160707. 한옥에서 일한다는 것.

작년 9월부터였으니, 10개월이 됐나보다. 한옥에서 일한지. 한옥. 부끄러움때문이었다. 대학생때, 고등학교 동창친구들과 안동으로 여행을 갔고, 하회마을에서 한창 구경을 하다가, 재윤이가 나에게 말했다. "야, 설명 좀 해줘봐." ".....음....저건 양반집이야......" "그게 다야? " ".....사실 나도 잘 몰라..." 나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었다. 부끄러웠고, 부끄러웠다. 나름 건축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착각했던 시절이라, 충격이 좀 셌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Continue reading 160707. 한옥에서 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