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9 [피로사회] 한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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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치명적일 수 있는 훨씬 큰 폭력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약간의 폭력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질성의 실종은 우리가 부정성이 많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의미한다….p.16

…우울한 자는 컨디션이 완전히 정상이 아니다. 그는 자기 자신이 되어여한다는 요구에 부응하려고 애쓰다가 지쳐버리고 만다…p.26

…성과주체는 자기자신과
전쟁상태에 있다…p.28

…성과주체는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강제하는 자유 또는 자유로운 강제에 몸을 맞긴다. 과다한 노동과 성과는 자기착취로까지 치닫는다…p.29

…우리 문명은 평온의 결핍으로 인해 새로운 야만상태로 치닫고있다. 활동하는자,그러니까 부산한 자가 이렇게 높이 평가받는 시대는 일찍이 없었다. 따라서 관조적인 면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시급히 이루어져야할 인간 성격 교정 작업 가운데 하나이다…p.36

…노동사회,성과사회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며 계속 새로운 강제를 만들어낸다…p.43

…오늘날 사회를 특정짓는 전반적인 산만함은 강렬하고 정력적인 분노가 일어날 여지를 없애 버렸다 …p.50

…’그러지 않는 편이 낳겠어요’…그것은 오히려 아무런 의욕도 없는 무감각 상태의 징후이다. 바틀비는 결국 그러한 의욕상실과 무감각으로 몰락하고 만다…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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